중학교 1학년 현미(가명)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머님의 긴 투병과 이어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현미에게 치과 치료는 ‘언젠가’로 미뤄야 할 일 중 하나였습니다.
아파도 참고, 불편해도 말하지 않는 것이 현미에게는 익숙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1월 희망찬스를 통해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공익법인 희망커넥트가 함께 현미의 치과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꾹 참아왔던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소식에, 현미와 어머님은 오랜만에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치과 치료는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추가 치료비가 남아 있고, 치료 이후에도 현미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희망커넥트는 현미의 치과 치료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원비 지원까지 함께 돕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픈 어머니를 곁에서 지켜보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현미는 누구보다 도움이 절실한 아이입니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바로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이었습니다.
후원자님의 손길이 없었다면, 현미는 여전히 아픔을 참고 하루를 버티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희망커넥트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의료지원부터 교육지원까지,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의 삶을 지켜내는 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한 아이의 오늘을 바꾸는 작은 손길이,
그 아이의 내일을 바꾼다는 것을 우리는 현미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아이들의 희망이 되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또 다른 아이의 삶을 밝히는 빛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