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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식

“엄마를 보내던 마지막 길, 우리는 아이 곁에 있었습니다.”

희망커넥트 2026.05.12 11:34

17살 수현이(가명)는 오랜 시간 암 투병 중이던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습니다.
이혼 이후 홀로 아이를 키우며 병마와 싸워오셨던 어머니는 끝까지 딸의 미래를 걱정하셨고, 희망커넥트는 그 시간 동안 교육비 지원과 법률 지원 등을 통해 이 가정을 함께 돌봐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어머니는 긴 투병 끝에 소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 11일, 장례가 진행되었습니다.
가족과 보호자가 충분하지 않았던 상황 속에서 희망커넥트는 장례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수현이 곁을 지켰습니다.


조용히 치러진 장례는 입관 절차와 입관예배, 화장터, 그리고 대전추모공원까지 이어졌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가 홀로 감당하기 어려운 마지막 시간을 외롭지 않도록, 희망커넥트는 아이와 함께 울고 기도하며 든든한 보호자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순간, 수현이는 눈물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희망커넥트는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장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것을.
희망커넥트는 앞으로도 수현이가 안전한 위탁가정 안에 잘 정착하고,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혼자가 아니다”라는 믿음입니다.
희망커넥트는 앞으로도 가장 외로운 순간에 놓인 아이들의 손을 끝까지 붙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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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커넥트의 아동·청소년 지원은 후원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마음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삶을 지키는 희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