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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소식

저소득 장애 아동을 위한 사시교정수술비 지원

희망커넥트 2026.06.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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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여섯 살이 된 정아(가명)는 소아장애 진단을 받고 현재 어머니와 단둘이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과의 고단한 이혼소송 속에서 홀로 정아를 키워내야 했던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식당에서 밤낮없이 일하며 하루하루를 버텨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소아장애 아동을 둔 한부모 가정이라는 무게 속에서도, 정아의 해맑은 웃음은 어머니가 삶을 이어가는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름철을 맞아 식당의 직원이 축소되면서 어머니는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유일했던 소득줄이 끊기며 당장의 생계마저 막막해진 상황 속에서, 어머니는 절박한 심정으로 구청의 공공근로를 신청한 채 애타게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겹겹이 쌓여가는 일상 속에서, 정아는 눈의 초점이 맞지 않는 사시 증세가 있어 하루빨리 교정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장의 월세와 생활비, 그리고 교육비와 언어치료비 등을 걱정해야 하는 차가운 현실 앞에서 어머니는 홀로 눈물을 삼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부 보조금만으로는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하기도 벅찼기에, 수십만 원에 달하는 수술비와 매달 지속되어야 하는 언어치료비는 한부모 가정인 어머니에게 도저히 넘을 수 없는 커다란 벽이었습니다.

정아 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사단법인 희망커넥트는 후원자님들이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통해 정아의 사시교정수술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덕분에 정아는 미뤄왔던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정아와 어머니는 오랜만에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수술 이후의 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희망커넥트는 수술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아가 또래 아이들처럼 마음껏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추후 언어치료비 지원까지 함께 연계하여 돕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오늘을 바꾸는 작은 손길이, 그 아이의 내일을 바꾼다는 것을 우리는 정아의 맑아진 눈망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후원자님의 따뜻한 손길이 없었다면, 정아는 여전히 세상의 차가운 시선 속에서 아픔을 감내하며 하루를 버티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희망커넥트는 앞으로도 정아와 같이 세상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지원부터 교육지원까지,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의 소중한 삶과 미래를 지켜내는 일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정아의 세상에 밝은 빛이 되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아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