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이라는 것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물며 한참 격동의 시기를 보내는 청소년들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1살때쯤 엄마로부터 보육원에 버려져서 자랐던 15살 태민(가명)이는 또래들과의 잦은 싸움 등 여러 잘못을 했고 보호치료시설에서 6개월의 교화치료 중입니다.
열심히 반성하며 성실히 교화프로그램을 이행했으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부모도 친척도 없고 본인을 돕는 어른 하나 없는 태민이에게는 이곳을 나가면 당장 잘 곳도 없습니다.
말썽을 일으켰던 전력은 주홍글씨가 되어 수많은 시설의 기피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청소년은 잘못과 실수를 해도 가정과 부모의 보호력 아래 다시 평범한 성인이 되고, 우리와 함께 뒤섞여 살아갑니다.
그럴수 없는 태민이 같은 경우는 다시 잘못된 행동을 할 확율이 높습니다.
희망커넥트가 돕습니다.
일단 중학교도 잘 마치지 못했었지만 고등학교 진학을 도왔고 올해부터 다시 학생이 됩니다.
청소년 쉼터에 중계했으며 곧 인계예정으로 다시끔 안전한 보금자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쉼터 입장에서도 이미 전력이 있는 아이를 받기에는 리스크가 크지만, 희망커넥트가 태민이의 새로운 이모, 삼촌이 되어 계속 케어 할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 건강하고 선량한 성인으로의 자립을 지원합니다.
희망커넥트는 소중한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꼭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선정, 실질적인 지원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