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 남짓인 작은 집을 다 둘러보는데 5~6발자국이면 충분합니다.
이 작은 집에서 살고 있는 영환이(가명)는 지적장애와 괄약근장애를 동시에 가졌기에 평생 매일 생리대와 물티슈가 필요합니다.
괄약근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하루에 생리대를 6~7장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영환이를 케어하느라 곧 환갑인 아빠는 정상적인 직장생활도 어려웠고 경제적 빈곤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생리대 지원이 절실하지만 굴지의 대형 NGO에서도 일시적, 일회성으로 도울 수 있으나 지속, 정기 도움은 어렵다고 거절당했습니다. 그래서 훨씬 작은 단체인 희망커넥트에까지 도움의 손길이 내려왔습니다.
저희 희망커넥트에서 지속적으로 생리대+물티슈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당연히 희망커넥트에서 영환이의 상황을 드라마틱하게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시적, 일회성이 아닌 끝까지 도울 것 입니다. 그럴 수 있도록 선한 마음의 후원자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희망커넥트는 모든 케이스의 사례를 직접 방문, 확인하고 확실하게 도와야 할 가정들을 선정하여 직접적, 실질적으로 돕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